현대인의 가장 큰 질병 중의 하나인 거북목, 일자목.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항상 사용하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질병 중 하나인 거북목이나 일자목은 소화불량, 만성피로, 어지러움 등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저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증상들이 항상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바른 자세와 더불어 목, 어깨 운동을 하기 위해 알아보던 중 일자목 거북목 교정기가 따로 있다고 해서 구입하게 된 카이로넥!!! 그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품은 케이스 그대로 택배 송장을 붙여 배송이 왔습니다. 생각보다 케이스가 좀 큰 편입니다. 여자 모델분이 운동하는 모습을 사진 찍어 놔서 직관적으로 운동방법을 알 수 있게 케이스 디자인을 해놨네요.

 케이스 옆쪽에는 보험가입증서, 대한카이로프랙틱 우수 제품 인증, 제품 인증 등의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카이로프랙틱은 도수치료라고 보면 되더라고요. 제조국은 한국입니다. 그 밖에 카이로케어 회사 주소와 홈페이지, 전화번호도 적혀 있었습니다.

 케이스의 옆면에는 제품의 특징이 나와 있습니다. 교정을 통한 목 C 커브 회복, 통증 완화 및 예방, 자세 교정, 근육강화 그리고 즉각적인 효과 등이 카이로넥의 특징입니다. 즉각적인 효과 부분이 의문이긴 하지만 구입했으니 믿고 꾸준히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스 안에 들어 있던 구성품들은 파우치, 목밴드, 본체, 설명서, 강도 조절 스프링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각각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게 잘 고정된 상태로 박스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제품을 넣어서 보관할 수 있는 카이로넥 전용 파우치도 들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품 부피가 커서인지 자연스럽게 한 번에 넣기는 좀 힘들더군요.

 제품의 조립은 매우 간단하게 되어 있네요. 동봉된 강도 조절 스프링은 운동을 좀 빡세게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보조기구네요. 저는 일단 그냥 사용해 보는 걸로!!! 사용법은 모델분이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놔서 바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고도 잘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 방문하시면 직접 운동하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그걸 따라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운동 방법이 매우 간편해서 좋네요.

  주의 사항과 특허 및 인증이 설명서에 잘 나와 있습니다. 주의사항에 '운동 후 통증이 3일 뒤에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문의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카이로넥을 사용하면 많은 분들이 3일 이내에 통증 개선이 됐었나 봐요.

 목밴드, 후두받침부, 손잡이, 어깨지지대로 구성되어 있는 카이로넥입니다. 강도 조절 스프링은 1,2, 3 단계 운동을 마스터하신 분께 추천해 드린다고 하네요.

 목밴드의 고리를 본체 손잡이 옆 부분 동그란 곳에 걸어 주기만 하면 조립 끝!!! 이대로 그냥 사용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참고로 목밴드는 에어매쉬원단으로 만들어져 쿠션감이 좋고 통풍이 잘 되며, 세탁이 용이하고 복원력이 좋다고 합니다.

 목밴드를 조립한 후 손잡이를 그대로 쭉 내려주시면 사용할 준비가 완료됩니다. 목밴드는 후방으로 무너진 하부 경추를 앞으로 당겨주면서 경추의 전만 상태를 만들어 과운동성과 중심축을 잡아주면서 운동을 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참고로 손잡이는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목과 어깨를 지지해 주는 후두받침부는 후두 끝과 상부경추의 움직임을 교정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또한 그 아랫부분의 어깨지지대는 교정할 때 어깨가 위로 올라가지 않게 잡아주고, 목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네요.

 푹신한 소재로 만들어진 손잡이는 교정운동시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고무 냄새 같은 게 나서 좀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점차 사라지더군요.

이상으로 카이로넥의 전체적인 리뷰가 끝났습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은 하루에 1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해 줄 생각입니다. 목의 생체역학적 정렬과 중심축을 잡아주면서 운동을 하게 만들어 줘서 쉽고 편하면서 부상은 최소화하고 효과는 최대화 시킬 수 있는 일자목 거북목 교정기 카이로넥. 저와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http://blog.naver.com/robbiemj/22097503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