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자목때문에 두통과 근육통 등등에 시달리며 매일매일 두통약을 달고 살던 30대 여성입니다.

원래 두통은 드문드문 있었는데 심해지기 시작한건 2016년 봄쯤부터였어요

증상은 목뒷쪽이 뻐근해지기 시작하면 머리가 무거워지면서 어김없이 두통이 찾아오는 순서였어요. 

두통의 고통은 정말 너무 심각할정도 였는데 피까지 토해낼정도로 구토도 심하게 하고 아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아팠습니다;

일주일에 서너번 아프던게 결국 거의 매일같이 아픈 수준이 되었는데 그게 올해 초에요

고통이 너무 심하다보니 결국 두통약을 먹게 되었고, 운동도 시작했는데 나아지는것 없이 오히려 약의 내성만 생겨 이젠 약이 듣지도 않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병원에서 두통의 원인을 들었을땐 기가 막혔던것은 머리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목이 문제라고 해서였어요

목뼈가 일자로 되어있어서 두통이 있다구요.

이 일자목이 제 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잘못두면 디스크까지 온다고 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남편과 인터넷으로 검색 하고 나아질 방법을 모색하는데 딱 보인것이 이 카이로 넥이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해외사는데도 불구하고 뭐라도 해보고 싶었기에 (실제로 이곳에서도 병원부터 시작해서, 거북목교정마사지도 받고 별곳을 다 다녀봤지만, 효과는 없었습니다)

바로 구입해서 일주일내에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엔 동아줄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라, 이 카이로넥을 매일같이 하루에 5번 이상 1분넘게 꼭 해줬어요

그게 5월 말에서 6월초에요.

그리구 카이로넥을 시작한지 4일정도 되었을때 그 다음날 두통이 없었고 약을 안먹어도 되었어요

그리고 카이로넥을 시작하고 일주일이 되었을땐 머리가 가벼운 느낌이 들었고 그때까지 두통약없이도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을만큼 두통이 없었어요

그리고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출장을 다녀와야했기에 카이로넥을 할 수 없었는데요

막상 출장가서는 전혀 아프지 않았던 머리가 출장다녀온 다다음날인 13일에 두통이 있어서 약을 먹었어요

그리고 열심히 카이로넥을 했지요, 신기한게 카이로넥을 시작하고 그담날부터 다시 두통이 없어졌답니다

ㅠㅠ진짜 신기해요

그때부터 두통이 거의 없다가 다시 출장때문에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해외로 가있어야 했는데요 ㅠ 그때 카이로넥이 망가질까봐 가져가지 않은게 후회가 되었던것이

6월 28일까지 안아팠다가 29일부터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다행히 30일 도착하자마자 카이로넥 시작했고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디 갈때는 무조껀 이거 챙겨가요

원래 귀차니즘이 심해서 아무리 괜찮다 싶어도 이렇게 후기까지 남기지는 않는데 우리 아가씨에게 선물로 이 카이로넥을 할정도로 저는 이거 없으면 이제 안되게 될만큼 저에겐 중요한 물건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근육통까지는 아직 완전히 나았다고 할수없지만 -저는 능형근이라는 곳? 목뒤와 날개뼈근육이 정말 심각하게 아프거든요- 일단 미칠것같던 두통은 거의 나았다고 할수있어요

요즘엔 약없이 살고있답니다. 이제는 목과 날개쭉지근육이 안아파지도록 노력하는 중이에요

어떻게 이런걸 만든건지 너무 신기하고 너무 고마워요

동아줄이라도 잡아야 한다는 심정이었는데 알고보니 저에겐 희망의 줄이었네요

널리널리 퍼뜨리고 싶어요 이건 정말 저처럼 일자목이나 거북목때문에 아픈사람들에겐 끝까지 해야한대도 겨우 하루에 5분정도 투자하면 평생 두통없이 살수있는거잖아요

일단 아가씨도 거북목이라서 항상 어깨 결리고 아파햇는데, 얼마전에 도착했다니 아마 곧 어떻다는 연락 올것같네요

넘나 감사했어요

근육통까지 완전 낫게 되면 또 후기올리러 올게요

일자목두통심한분들 제발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 제 후기제 블로그에 올려도되나요?